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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지역 기반 중견 건설사 약진… 문장건설 ‘지엔하임’, 안정경영과 브랜드 가치로 주목 2025.09.19

지엔하임 로고 이미지

지방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지역 기반 중견 건설사들이 알짜 입지를 선점하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대형 건설사 못지않은 시공 능력과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견 브랜드 아파트가 청약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2000년대 초까지만 해도 건설사 도급순위 상위권 대부분은 서울과 영남권 대형 건설사들이 차지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호남권 건설사들의 약진이 두드러지며 판도가 달라지고 있다.

 

대한건설협회 시공능력평가 자료에 따르면, 호반건설, 제일건설(전남), 중흥토건(광주), 금호산업(전남) 등이 상위권에 올라섰고, 보성건설(현 BS한양)·우미건설도 순위를 크게 끌어올렸다.

 

호남권을 중심으로 한 지역 기반 건설사들의 성장세는 청약 시장에서도 확인된다. 원주, 아산, 세종 등 주요 거점 도시에서 분양한 중견 브랜드 아파트들이 두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은 분위기 속 지역 기반 중견 건설사들은 생활 인프라와 교통망이 우수한 입지를 선점해 ‘가성비 아파트’로 평가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중견사를 선택하면 대형사에 비해 공사비를 절감하면서도 품질은 유지할 수 있다. 지방에서 수만 가구의 아파트를 지어온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점도 강점”이라며 “인건비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공사비가 급등해 대형 건설사가 선별 수주에 나서는 상황에서, 중견사의 내실 있는 운영이 오히려 현실적인 대안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전남 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해온 문장건설이 대표적이다. 2001년 창립 이후 25년간 ‘정직한 시공, 책임 있는 건설’을 철학으로 삼아 1만여 세대 이상의 아파트를 공급했다. 특히 △실질 부채 0% △어음 발행 0% △미분양 0%라는 ‘3무(無) 경영’을 지켜오며, 5년 연속 NICE 신용평가 A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경기 침체·고금리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이어온 점이 업계 안팎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평가된다. 문장건설은 단순한 외형 성장이 아니라 ‘겉보다 속이 강한 기업’, ‘위기 속 신뢰를 증명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며, 중견 건설사 가운데서도 보기 드문 재무 건전성의 모범 사례로 꼽힌다.

 

대표 주거 브랜드 ‘지엔하임’은 2015년 론칭 이후 실용성과 품격을 두루 갖춘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ZEN·MODERN·TREND’를 철학으로 삼아 실내 구조, 외관, 조경, 커뮤니티 설계에 통합적인 가치를 구현하고 있으며, 4Bay 판상형 구조, 드레스룸·펜트리 등 특화 공간, AI 기반 스마트홈 시스템 등을 적용해 실수요자들의 생활 편의성을 높였다. 주택건설의 날 대통령 표창(2015), 2025 한경 주거문화대상 고객만족부문 대상 등 굵직한 수상 실적도 브랜드 신뢰도를 입증한다.

 

특히 지엔하임은 단순히 아파트 공급에 그치지 않고, 지역별 수요 특성과 생활 패턴을 분석해 설계에 반영하는 ‘맞춤형 주거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세대 내부의 특화 공간뿐 아니라 단지 내 조경과 커뮤니티 시설에도 차별성을 부여해 입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러한 브랜드 전략은 지방을 넘어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도 인지도를 넓히는 계기가 되고 있으며, 중견 건설사 브랜드 가운데서도 독자적인 입지를 구축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이 밖에도 문장건설은 기업 성장과 더불어 사회공헌 활동에서도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왔다. 자체 설립한 하나장학재단을 통해 전국 지엔하임 입주민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파킨슨병 환우 후원, 매칭그랜트 기부 캠페인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 창립 25주년과 지엔하임 론칭 10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입주민 공모전은 “입주민의 이야기가 곧 브랜드의 가치”라는 기업 철학을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았다.

 

한편 문장건설은 오는 10월 전남 무안군 오룡2지구에서 ‘지엔하임’을 분양한다. 총 793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남악신도시 20년 개발의 마지막 퍼즐이자 오룡택지지구 최종 공급 단지라는 상징성을 갖는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일부 세대는 영산강 조망권과 학세권, 풍부한 생활 인프라까지 누릴 수 있어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용성 기자(drago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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