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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철홍)는 ㈜문장건설에서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환우들을 위한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파킨슨행복쉼터 2층 강당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박철홍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장치성 ㈜문장건설 대표이사, 강기정 광주시장,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정보경 파킨슨행복쉼터 이사장, 박상균 보광건설㈜ 대표이사, 김진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과 파킨슨행복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 1억원은 사단법인 파킨슨행복쉼터로 지원돼 파킨슨병환자를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2001년 설립된 ㈜문장건설은 전국적으로 공동주택 1만세대 이상을 공급한 중견건설업체이다.

㈜문장건설은 ‘고객의 사랑과 믿음에 보답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장치성 대표의 뜻에 맞춰 지역사회와의 나눔을 실천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이에 사회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청소년들을 위한 ▲하나장학재단 운영 ▲파킨슨 환우들을 위한 파킨슨행복쉼터 지원 ▲광주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등을 포함해 지난 2001년 설립 이후 사랑의열매에 3억 6,000만원 이상의 금액을 기부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파킨슨병으로 힘들어하는 환우들께 이번 기부가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 기부 문화가 널리 퍼져서 따뜻한 광주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치성 ㈜문장건설 대표이사는 “파킨슨 환우들께 도움을 줄 수 있다니 기쁘고 보람차다”며 “더 많은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는 ㈜문장건설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보경 파킨슨행복쉼터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을 외면하지 않고 파킨슨 병을 앓고 있는 환우분들을 위해 기부를 해 주시는 ㈜문장건설에 항상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철홍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경기 침체로 인한 어려운 여건에도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전해 준 ㈜문장건설에 감사하다”며 “기부해 주신 성금은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환우분들이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